99개의 정원, 그리고 생명나무에 얽힌 생명의 섬 탄생설화...(1)





99개의 정원, 그리고 생명나무에 얽힌 생명의 섬 탄생설화...(2)

지난 번에 신들의 섬, 남이섬의 요정과 도깨비, 나무정령 등 신(神)들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믿거나 말거나, 99개의 정원에 얽힌 남이섬 '탄생설화'에 관한 마무리 이야기를 해 보렵니다.

전설이 실현되는 날, 생명나무 꼭대기에서 밝고 선명한 빛이 쏘아져 하늘 끝까지 닿을 것이라 합니다. 이 전설은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남이섬 명칭의 유래이기도 한 남이섬 수호신인 남이 장군(南怡將軍)의 도당(都堂), 남이나루 초입에서 관광객들을 송영하는 남이섬 인어공주, 그리고 섬 중앙 피토원 도깨비 동산에 사는 엉뚱이 도깨비들, 빙하의 신, 바람의 신, 호수의 신, 돌멩이 신 등의 이야기에 관해서는 나중 기회에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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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민간정원, ‘남이섬’,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남이 장군(南怡將軍)의 도당(都堂)

남이섬은 북쪽 언덕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해 예부터 남이섬으로 불렸습니다.
남이장군 도당굿은 남이(1441∼1468년)의 원혼을 달래고 기개와 충절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전통방식의 굿판으로
‘남이장군 사당굿’을 남이섬에서 성대하게 복원하여 2003년 부터 남이섬의 평안과 마을 주민의 화합을 위한 하나의 축제이자,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 민속 문화인 ‘굿’을 보여주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남이섬 캐릭터 나미프렌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