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나도는 남이섬의 친일 이슈에 관한 공식입장은 무엇인지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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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악의성 글들과 일부 인터넷 언론에 의한 음해 기사가 나돌고 있습니다. 저희 남이섬은 사실이 아닌 허위 비방 내용에 대하여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 민형사 상의 적법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악의성 허위 비방 글들에서 보이는 내용 항목들에 대한 Fact-check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이섬은 참여정부 시기 친일재산 환수를 피하기 위하여 법인 전환을 했나요?

Fact-check: 사실이 아닙니다. 변변한 관광휴양지가 없었던 60년대, 주한 외국공관의 외교관들이 휴가철 일본 등으로 출국하여 돈을 쓰고 오는 것을 방지하여 외화의 국외유출을 방지하고, 건전한 국민관광지를 육성해 달라는 당시 대한민국 정부의 권유에 따라 1966년 12월 23일, 남이섬을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하였습니다. 이후 사업 등에서 일군 재원을 모두 남이섬 나무심기와 문화예술 지원에 수십 년간 쏟아와 오늘에 이릅니다.  

 

- 남이섬 및 남이섬 임직원과 주주들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Fact-check: 사실이 아닙니다. 남이섬과 남이섬의 수백여 임직원들, 수십여 주주들은 모두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가장 납세 공헌도가 큰 모범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 이전에 있어서도 법에서 정한 모든 세금을 정정당당히 납부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에 떠도는 악의 음해성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 남이섬 임직원과 주주들이 서울 삼성동에 땅이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 부촌의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Fact-check: 사실이 아닙니다. 남이섬의 수백여 임직원들, 수십여 주주들 중 어느 누구도 서울 삼성동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항간에 떠돌듯이 미국 캘리포니아 부촌인 산타모니카 및 팰러스버디스의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지도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 남이섬 임직원 및 주주들 중에는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Fact-check: 사실이 아닙니다. 남이섬 임직원 및 주주들은 전원 대한민국 국적자입니다.

 

- 남이섬은 남이장군이 뭍혀 있다는 거짓말로, 남이장군을 팔아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Fact-check: 사실이 아닙니다. 수재 선생은 1965년 남이섬 조성 초기, 남이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장군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예로부터 남이장군의 무덤이라 전해지던 돌무더기 주위에 봉분을 쌓고 추모비를 세웠는데, 노산 이은상 선생이 추모 글을 짓고 일중 김충현 선생이 글씨를 썼습니다. 한편 남이장군의 행정상의 진묘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남이섬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